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기업회생 및 파산14

제4편, 홈플러스는 M&A로 살아날 수 있을까? 홈플러스는 M&A로 살아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이후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바로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날까?"라는 질문입니다.기업회생 실무에서는 위기에 처한 기업이 다시 살아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가 M&A(인수합병)입니다. 실제로 국내외에서도 회생절차를 거친 뒤 새로운 투자자를 만나 성공적으로 정상화된 사례는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투자자는 단순히 '유명한 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철저하게 숫자와 미래 가능성을 보고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홈플러스는 투자자들에게 어떤 기업으로 보일까요? 투자자는 먼저 '빚'보다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봅니다많은 사람들이 "부채가 많으니 아무도 인수하지 .. 2026. 7. 7.
제3편, 홈플러스 협력업체가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 기다리기보다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많은 협력업체 대표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상황을 지켜볼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기입니다. 기업회생 절차에서는 대응 시점에 따라 채권 회수 가능성과 기업의 생존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미수금 규모부터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홈플러스에 대한 채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납품대금이 얼마인지, 지급기일이 언제인지, 세금계산서는 정상적으로 발행됐는지, 계약서와 거래명세서는 모두 보관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채권 규모조차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향후 법적 절차나 금융지원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두.. 2026. 7. 7.
제2편,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낮아진 상황입니다. 다만 가능성은 어떤 방식으로 회생을 시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회생 및 M&A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1. 회생절차 폐지가 곧 기업의 종말은 아닙니다많은 사람들이 회생절차 폐지를 곧바로 파산으로 생각하지만 법률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회생절차가 폐지되었다는 것은 법원이 기존 회생계획으로는 더 이상 기업을 정상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새로운 자금을 확보하면 기업이 다시 정상화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에서도 법원의 결정 이후 즉시항고나 새로운 자금조달 방안(재도의 고안) 가능성이 언급되고.. 2026. 7. 7.
제1편,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정말 끝일까? 금융지원과 기업회생 전문가가 바라본 앞으로의 과제 "홈플러스가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국내 유통업계를 대표하던 홈플러스가 결국 회생절차 폐지라는 중대한 국면을 맞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홈플러스는 끝난 것 아니냐", "곧바로 파산하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회생 업무를 오래 경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회생절차 폐지는 기업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또 다른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이번 사안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홈플러스 자체보다 협력업체입니다. 대기업 한 곳의 위기는 수천 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와 금융권도 회생절차 폐지 결정 직후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회생절차 폐지란 무엇을 의미할까?많은 사.. 2026. 7. 7.
벼랑 끝 JTBC가 붙잡은 '한 달의 골든타임'…ARS, 한계기업의 구원투수 될 수 있을까? 벼랑 끝 JTBC가 붙잡은 ‘한 달의 골든타임’…ARS, 한계기업의 구원투수 될까중앙그룹 계열사 무더기 회생 신청 속 JTBC만 ‘우회로’ 허용 법원, 방송업 특성 고려한 정무적 판단…‘낙인 효과’ 방지 목적 시장, ARS vs Pre-ARS 구조조정 카드 주목…“뼈 깎는 자구책 증명해야” 방송산업의 위기, 새로운 구조조정 해법이 필요한 시대국내 방송산업은 지금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은 물론 케이블TV까지 광고시장의 축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급성장이라는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광고 수익만으로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콘텐츠 제작비는 급증하는 반면 광고 매출은 감소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이러한 환경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JTBC와 같은 대형.. 2026. 7. 4.
[윤병운의 세상이야기] 소상공인 폐업, 절벽이 아니라 다리가 되려면 “정상 매출 대비 40% 이상 줄어야 폐업을 결심한다 — 응답자의 64.4%”사업부진, 버티다 버티다 무너진 결과“한 번의 폐업이 소상공인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절벽이 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문을 닫는다는 것은 숫자 하나가 줄어드는 일이 아니다. 간판을 떼고, 밀린 임대료를 정산하고, 어쩌면 남은 빚을 안고 다음 달 생활비를 걱정하는 한 사람의 하루가 무너지는 일이다. 지난 6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놓은 「폐업자 통계분석 및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는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겨눈다. 국세청의 딱딱한 행정 통계와, 실제로 문을 닫아본 1,500명의 목소리를 나란히 붙여 놓은 이 보고서는 '얼마나 닫았는가'를 넘어 '왜, 어떻게 무너졌는가'를 묻는다. 정부가 정량.. 2026.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