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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기업M&A업2

부채가 많은 기업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 부채 규모가 아니라 '기업가치'와 '구조조정 역량'이 생존을 결정한다 경영자나 채권자를 만나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이 있다. "이 회사, 부채가 이렇게 많은데 살릴 수 있습니까?" 부채총계, 부채비율, 차입금 규모 같은 숫자만 보면 답은 이미 정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필자는 한국기업회생협회 회장이자 한국M&A컨설팅협회 사무총장으로서 기업회생과 M&A 현장에서 수많은 기업의 흥망을 지켜보며 한 가지 사실을 확인해 왔다. 부채가 많다는 것 자체는 기업의 생사를 가르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부채비율이 수백 퍼센트에 이르렀던 기업이 회생절차와 M&A를 거쳐 흑자 기업으로 돌아온 사례가 있는가 하면, 채권단의 오랜 자금 지원을 받고도 끝내 청산된 기업도 있다. 이 차이는 어.. 2026. 9. 28.
회생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순서를 잘못 잡으면, 회생계획이 인가돼도 위기는 다시 찾아온다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의 경영진과 채권단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재무구조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는가.” 부채비율을 낮추는 것이 급한지, 자산을 팔아 현금부터 만드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사업 자체를 줄이는 것이 우선인지 순서가 정리되지 않으면 회생계획은 방향을 잃는다. 필자는 한국기업회생협회 회장이자 한국M&A컨설팅협회 사무총장으로서 다수 회생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M&A 자문을 수행하며, 순서를 잘못 잡은 기업은 아무리 많은 자금을 투입해도 살아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해 왔다. 재무구조 개선은 부채를 줄이는 산술 문제가 아니라, 어떤 순서로 손을 대야 기업가치가 회복되는지를 설계하는 경영전략의 문제.. 202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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